전력기술인협회, 제52차 정기총회 개최
전력기술인협회, 제52차 정기총회 개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2.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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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명칭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 오는 7월부터 새 출발
유상봉 회장 “미래의 50년이 기대되는 협회 구현을 위해 노력”

▲ 유승봉 한국전력기술인협회장이 지난 27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2차 정기총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유승봉)는 27일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한진헌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노영민 국회의원 등 내빈과 전국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도 회의록과 주요사업 보고에 이어 ▲정관개정(안) ▲2013년도 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에 관한 안건을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회원의 가치를 존중하는 협회 ▲소통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협회 ▲전기인의 미래를 준비하는 협회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재정운영의 내실 확보 및 필수사업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이를 위해 ▲회원의 복리증진과 권익보호 ▲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회원 다변화 등 경쟁력 강화 및 재정건정성 확보 ▲전력기술의 진흥과 발전 ▲대내외 행사 등 협회 위상 강화 ▲정부위탁업무 비롯한 협회업무 품질 제고 ▲정부 및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관계 강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2014년도 예산으로 전년대비 1.1%(1억8,531만원)이 증가한 166억4,185만2,000원을 책정했다. 아울러 정관 개정을 통해 협회 명칭을 현 한국전력기술인협회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변경키로 결정했으며,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부터 협회 명칭을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바꾸고 새로운 50년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유상봉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해 협회 초석을 다지기 위한 사업 4가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며 “올해는 100만 전기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관련 법·제도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과거의 50년 보다 미래의 50년이 기대되는 협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진현 산업부 차관은 치사를 통해 “최근 발표된 제2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라 기존 수요추종방식의 공급체계의 공급체계가 수요관리형으로 변화하는 만큼 분산형 전원을 활성화해 계통 안정화에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100만 전력기술인들이 많은 역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전력산업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력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로 김영곤 (주)협우지여엔지니어링 소장 등 12명이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이종환 (주)디투엔지니어링 고문 등 15명이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배윤환 (주)광진이엔씨 대표이사 등 2명이 한전 사장 표창을, 오영철 코오롱호텔 부장 등 2명이 전기안전공사 사장 표창을, 이완호 (주)도화엔지니어링 전무이사 등 8명이 기술인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는 우리나라 전력기술 발전에 기여한 전기인을 포상코자 홍준표 (주)제일전기안전 대표이사 등 2명에게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전력산업 발전에 기여한 여러 전기인들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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