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국영전력회사인 스타넷社는 중부 노르웨이와 서부 노르웨이를 연결하는 신설 420kV 외스코그-송달 가공전력 링크에 넥상스의 혁신적 컬러 도체를 사용키로 했다.

새로운 컬러 도체는 도로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민감한 부분인 소나무 숲 배경과 어울릴 수 있는 독특한 회색-초록색 표면 처리가 특징이며, 넥상스는 스타넷社가 가공선이 경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에 총 68km의 새로운 컬러 도체를 공급할 예정이다.

넥상스 OHL 사업개발부 부사장인 사이프리안 페더스피엘은 “새로운 컬러 도체는 고객에게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는 송전망을 건설할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가공선 솔루션 발전에 대한 넥상스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훌륭한 예”라며 “컬러 도체로 인해 전선과 숲 경관이 서로 어울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스타넷社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6년 완공계획인 297km 외스코그-송달 링크는 중부 노르웨이에 추가적인 송전 용량을 제공하는 전략 송전망 프로젝트다. 현재 중부 노르웨이는 1인 가구 40만에 해당되는 연간 소비전력 7TWh의 에너지가 부족하다. 또한 새로운 링크는 약 100개의 소형 수력발전소와의 계통연계를 용이하게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