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현장경영으로 안전소통 강화
남부발전, 현장경영으로 안전소통 강화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5.1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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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사장, 삼척본부에서 직접 교대근무 수행으로 작업 여건 확인
현장 목소리 귀 기울여… 슬기로운 에너지전환 위한 운영 노력 당부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삼척발전본부에서 운전원과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주요 설비를 점검하는 등 교대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앞줄 왼쪽 세 번째)이 삼척발전본부에서 운전원과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주요 설비를 점검하는 등 교대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승우 한국남부발전(주) 사장이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나섰다.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직접 교대근무를 수행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안전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에서다.

이승우 사장은 10일 오후 6시 삼척발전본부의 야간 교대근무에 참여해 중앙제어실 근무조의 인수인계 사항을 참관하고 제어실 내 화면을 통해 설비의 이상유무 등을 확인했다.

오후 10시부터는 1호기 현장 운전원과 소통간담회를 시행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후 새벽 4시까지 운전원과 함께 보일러, 터빈 등 발전소 주요 설비를 점검하는 등 오전 7시 인계인수 회의 시까지 발전소 현장을 몸소 체험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불철주야 노력하는 현장 근로자의 노력이 우리나라 경제성장과 안정적 전력공급의 기반이 됐다”고 현장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한 뒤 “효율성 중심의 슬기로운 에너지 생산으로 현재의 위기를 헤쳐나가야 한다. 항상 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현장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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