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규모 채용으로 고용창출 앞장
한전, 대규모 채용으로 고용창출 앞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2.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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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공기업 최대규모 신규인력 채용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는 안정적 전력수급체계 유지와 청년실업 해소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키 위해 올해 정규직 824명, 청년인턴 1,226명 등 대규모 신규인력 채용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전은 우선적으로 상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대졸수준 105명,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 191명, 채용우대형 청년인턴 800명 등 총 1,096명을 3∼4월 중에 선발할 계획이다.

대졸수준 채용은 지원 시 학력 제한이 없으며, 고졸수준 채용은 최종학력이 고졸인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의 경우 인턴과정 수료 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되며, 채용우대형 청년인턴은 인턴과정 수료 후 향후 신입사원 공채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선발분야 및 인원, 전형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한전 채용홈페이지(recruit.kepco.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전은 올해부터 취업을 위한 과도한 스펙경쟁을 방지하고, 열정과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발굴키 위해 ‘스펙초월전형’을 일부분야에 도입했다. 이는 입사지원 및 전형과정 중 모든 스펙을 배제하고 직무능력과 인성에 대한 정성적 평가를 통해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기회를 제공키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입사지원 시 성명, 연락처 등 최소한의 정보만 기재하고 지원자의 비전과 직무관련 경험·의견을 기술하는 에세이를 제출하면 되며, 이를 평가해 1차 서류전형의 70%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스펙초월전형’은 고졸수준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에 적용되며, 채용 효과 등을 감안해 향후 타 채용분야로의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능력과 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열정과 실력을 갖춘 우수인재를 발굴하는 한편 여성, 장애인, 지방인재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에도 적극 앞장서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선발예정인원의 일정 비율을 여성으로 선발하는 여성 채용목표제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장애인은 전형단계별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올해 하반기 본사 지방이전과 더불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본사 이전지역(광주·전남지역)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인재에 대해 서류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는 우대 제도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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