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한·미 정상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 환영 
한수원, ‘한·미 정상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 환영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5.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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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전시장에서 공동 수주 활동 추진 기반 마련…해외원전 수출에 박차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경주본사 전경.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개최된 한·미 양국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한·미 정부 간 해외원전시장 공동진출 합의가 한수원의 해외원전 수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한·미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공급국 간 경쟁이 치열한 해외원전시장에서 한·미 간 협력을 통해 수주 활동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바라카원전 1호기의 성공적 상업운전으로 보여준 높은 기술력과 더불어 우수한 기자재 공급망을 갖춘 한국과 전통적인 원전 강국으로서 지정학적 영향력과 함께 이미 해외에 많은 원전을 수출한 경험을 지닌 미국이 함께 해외사업에 진출한다면 수주 경쟁력도 매우 높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국 기업과의 구체적 논의를 통해 해외원전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바 우리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수원은 이번 한·미 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해외원전시장에서 가시적인 수주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해외원전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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