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민간에 ‘자체 개발 방폐물 기술’ 이전 
원자력환경공단, 민간에 ‘자체 개발 방폐물 기술’ 이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5.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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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홈페이지’ 개설…사용후·중저준위 관련 10개 기술 무상이전
원자력환경공단은 자체 개발한 방폐물 관리기술을 기업체에 무상 이전키 위한 기술이전 홈페이지(https://tech.korad.or.kr)를 5월 26일 오픈한다. 사진은 경주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전경.
원자력환경공단은 자체 개발한 방폐물 관리기술을 기업체에 무상 이전키 위한 기술이전 홈페이지를 5월 26일 오픈한다. 사진은 경주 방폐장 동굴처분시설 전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하 공단)은 자체 개발한 방폐물 관리기술을 기업체에 무상 이전키 위한 기술이전 홈페이지(https://tech.korad.or.kr)를 5월 26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공단이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용 금속·콘크리트용기,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처리·처분 기술 등 총 10개의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이다.

공단은 방폐물 관리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주요 방폐물 관리기술들을 무상으로 이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심에서 탈피해 ‘기술이전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을 이전한다.

‘기술이전 홈페이지’는 ▲보유기술 ▲기술동향 ▲화상 기술지원 ▲고객센터 ▲실시간 상담·챗봇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단은 화상 기술지원 등을 통해 수요자인 기업 입장에서 보유기술을 소개·이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방폐물 관리 전담기관으로서 기술 개발을 선도해 방폐물 사업에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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