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창원대,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한국지멘스-창원대,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5.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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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취업 정보 공유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 구축
지난 5월 27일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오른쪽 7번째)와 이호영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왼쪽 7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월 27일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오른쪽 7번째)와 이호영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왼쪽 7번째) 등 양측 관계자들이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 산학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 인더스트리(DI)와 국립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는 지난 5월 27일 경남 창원 소재 창원대학교에서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이호영 창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식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교육 지원 ▲연구개발(R&D) 및 교육과정 운영 협력 ▲취업 연계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뛰어난 엔지니어링 역량과 혁신, 글로벌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제조업의 자동화와 디지털화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한 제조환경 구현을 위해 제품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부터 생산 계획, 엔지니어링, 제조 운영 및 관리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창원대와의 협약을 통해 4차 산업 핵심기술을 보급하고 현장중심형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연구자의 산·학·연·관 협력을 위해 설립된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 기획 및 지원, 연구 성과의 확산까지 총괄하는 창원대학교의 핵심기관으로 대학 및 협력 기업, 기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기계산업의 메카인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고도화에 앞장서며 국가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는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는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서 학생들에게 지멘스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하고, 4차 산업 시대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재로 거듭나도록 현장교육을 지원할 것”이라며 “남부지역 인재 풀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이 산학 협력 활동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호영 창원대 총장은 “이번 지멘스와의 MOU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우리 대학 학생들의 전문역량을 키우는 매우 가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제조업의 자동화 및 디지털화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있어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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