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는 지난 달 27일 신규 REC 거래시스템 구축 완료했다며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거래 기능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 8월부터 신규 시스템 구축, 시험 및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지난달 말에 준공했다.
16일 임시 오픈되는 이 시스템은 회원사에게 SMS 공지를 통해 공인인증서(개인범용, 사업자범용) 등록과 개인정보 갱신 등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최적화 한 후 17일 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REC거래시스템의 주요 기능은 REC 분할 등록과 그룹 입찰, 세금계산서 발급 기능, 전력시장과의 연계 기능 등이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REC 거래업무를 작년 3월부터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이관해 REC거래업무를 수행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는 독자적인 시스템이 없어 타 기관의 시스템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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