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이승철/이하 한빛본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올해 11월까지 한빛원전 주변지역 해양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등으로 부족해진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시행되며, 주변 해양생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수산자원을 선택한 후 인근해역에 방류해 연안 해양생태계 활성화와 지역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참바지락, 동죽, 참꼬막, 백합, 가무락 등 패류 130톤, 해삼 22,000마리, 전복 22,000마리, 보리새우 710,000마리, 꽃게 500,000마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감성돔 385,000마리를 방류했다.

한빛원전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자원 방류사업을 통해 발전소 주변지역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