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이하 새울본부)와 본부노동조합(노조위원장 문지훈)은 6월 18일 오전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울주군 남부권 7개 지역아동센터 생필품 지원을 위한 노경합동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새울본부는 이날 울주군 7개 지역아동센터장과 함께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매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서생면, 온양읍, 온산읍 일대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후원물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민 새울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과 최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지훈 새울본부 노조위원장은 “원전 안전을 지키는데 노동조합이 앞장 설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