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에너지통계포럼과 공동으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통계 발전방안’ 공개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총 2개 세션으로 구성·진행된다. ‘탄소중립과 에너지통계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1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심성희 에너지전환정책연구본부장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에너지통계 개선방향’이란 주제로,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고재경 선임연구위원이 ‘지자체 탄소중립 과제와 에너지통계 수요’란 주제로 발표한다.
또 (주)해줌의 강동주 연구소장이 에너지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업계 시각에서 ‘에너지 데이터 활용과 관련된 문제점 및 이슈’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로컬에너지랩 신근정 대표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유수 선임연구위원이 토론을 진행한다.
‘통계 개선 및 공유·공개 확산’을 주제로 진행되는 세션2에서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통계연구팀 최문순 팀장이 ‘에너지경제연구원 통계 작성 및 개선 현황’이란 주제로, 전력거래소 전원기술팀 김권 차장이 ‘전력정보의 추가 공유 및 공개 계획’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또 한국에너지공단 통계분석실 전영재 팀장이 ‘한국에너지공단 보유 데이터 현황 및 제공 계획’이란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아주대학교 김수덕 교수와 전남대학교 전우영 교수가 토론을 진행한다.
조용성 원장은 “에너지통계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들이 제대로 수립되고, 지속적으로 이행되는데 반드시 필요한 기초 인프라이므로 필요한 에너지통계를 적시에 생산해 공개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정밀한 분석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통계가 안고 있는 문제점과 풀어야할 과제를 명확하게 도출하고, 에너지통계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에너지통계가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