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로티, “1억4,000만 달러 규모 신규 투자 유치”
클래로티, “1억4,000만 달러 규모 신규 투자 유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6.2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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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사이버 보안 강화 위한 자원, 경험, 기술 확보해 시장 우위 전망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사장.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사장.

산업 사이버 보안 업계를 선도하는 클래로티(Claroty, 한국지사장 김정수)가 1억4,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D 투자를 추가로 신규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산업 사이버 보안 업계 최대 규모로 클래로티는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을 통해 새로운 산업군 및 지역으로의 확장을 앞당기고, 업계 최고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클로래티에 따르면 이번 투자 라운드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의 Century II 펀드와 40 North가 공동으로 이끌어 성사됐다. ‘Century II 펀드’는 향후 100년을 책임질 성장기 선도 기업을 위해 설계됐으며, ‘40 North’는 글로벌 산업 비상장 기업인 스탠다드 인더스트리(Standard Industries)의 유관 투자회사다. 

또 LG를 비롯해 아이 스퀘어드 캐피탈(I Squared Capital)의 ISQ Global InfraTech Fund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함께 했으며, 장기 고객이자 파트너인 로크웰 오토메이션, 지멘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등도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재참여했다. 이번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클래로티의 총 누적 펀딩액은 2억3,500만 달러에 달한다.

2020년 이후 전 세계 주요 OT/ICS 인프라와 공급망을 지원하는 기업들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 횟수와 그 영향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사이버시큐리티 벤처스(Cybersecurity Ventures)에 따르면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액은 2031년까지 2,65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이며 2021년 200억 달러를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로티는 이번 신규 투자 유치를 통해 산업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자원, 경험 및 기술을 확보해 시장 우위를 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클래로티는 앞으로도 새로운 산업군과 지역 확장은 물론 인원 확충 및 IoT 디바이스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고, 산업 고객의 클라우드 여정을 확장 지원해 클래로티 플랫폼의 가시성, 위협 탐지, 위험 및 취약점 관리, 안전한 원격 액세스 기술 등 글로벌 요구사항에 대응키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야니브 바르디(Yaniv Vardi) 클래로티 사장은 “클래로티의 사명은 모든 운영 기술(OT), 사물 인터넷(IoT)과 산업용 IoT(IIoT)를 포함해 산업 현장의 물리적 공간에서 사용되는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가장 포괄적인 방식으로 안전하게 보호하는 솔루션을 구현해 산업 경제의 가시성, 연속성, 탄력성을 견인하는데 있다”며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클래로티는 업계 최고 수준의 리더십과 강력한 파트너 생태계는 물론 이미 검증된 제품 전략을 이행할 재정적 기반까지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클래로티는 산업 사이버 보안 전문회사로 고객사가 운영하고 있는 OT, IoT 및 IIoT 자산을 완벽하게 식별하고, 보호하며, 관리토록 지원한다. 클로래티의 통합 플랫폼은 고객사의 기존 인프라 및 프로그램에 중단 없이 통합되는 동시에 가시성, 위협 탐지, 리스크 및 취약점 관리, 안전한 원격 액세스 등을 위한 폭넓은 산업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낮은 총 소유비용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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