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6월 3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사)울산에너지포럼 제3회 이사기관(한국석유공사) 순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도시 울산’과 ‘9브릿지’ 전략의 성과 창출, 울산지역 산·학·연·정 협력 강화, 에너지지식네트워크 활성화 및 지역 내 비즈니스모델 발굴 등을 목적으로 울산시, 울산상공회의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울산지역 20개 기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참여한 울산지역 기업은 일진기계(주), 금양산업개발(주), (주)고려,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주)중원, 재원파워택(주), (주)현대인버터솔루션, (주)티에스엠텍, (주)덕양가스, (주)에이스이앤티, (주)삼영이엔지, 이영산업기계(주), (주)영광, 세호엔지니어링(주), 대상해운(주), (주)인터엑스, (주)강원철강, 대경이앤씨(주), 현대제철(주), (주)국일인토트 등 20개 기업이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기념촬영, 한국석유공사 사업 소개 및 신사업 추진현황 발표, 참여 기업체 건의·질의·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신성장사업추진단장이 ‘탄소중립 및 에너지전환 시대, 공사 신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간담회에 참여한 20개 울산지역 업체의 건의·질의·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김동섭 사장을 비롯한 최문규 경영지원본부장, 권오복 석유정보센터장, 안범희 신성장사업추진단장, 최영호 석유동향팀장 등 한국석유공사 관련 임직원들이 답변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를 통해 울산지역으로 이전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이 지역사회의 중·소기업체와의 상생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관련 산·학·연·정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포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에너지포럼’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을 중심으로 울산지역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함께 울산을 에너지산업수도로 육성키 위해 설립됐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연구원(이상 공동대표), 한국동서발전(주)(차기 대표), 울산경제진흥원(감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울산대학교, UNIST, 울산과학대학교, KING, 울산테크노파크, (주)덕양가스 등 총 12개 기관이 이사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