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원안위,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7.0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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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으로 정지신호 발생…현재 안전상태 유지 중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이하 원안위)는 “지난 7월 1일 17시 43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게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중성자 산란 등 연구를 위해 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설비)에서 수소압력 이상으로 정지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이며, 현재 ‘하나로’는 냉각재 펌프 정상운전으로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특이사항 없음으로 방사선 관련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원안위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하나로 원자로 정지의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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