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고객 고충, 제3자 입장에서 해법 찾는다”
한전, “고객 고충, 제3자 입장에서 해법 찾는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7.13 0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기, 경영,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참여 ‘2021년 KEPCO 옴부즈만’ 시행
한전은 지난 7월 8일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2021년 KEPCO 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한전은 지난 7월 8일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2021년 KEPCO 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이하 한전)는 지난 7월 8일 나주 본사에서 고객 고충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2021년 KEPCO 옴부즈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가졌다. 

한전은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민원을 제3자의 입장에서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처리방안을 모색키 위해 2007년부터 ‘KEPCO 옴부즈만’을 시행하고 있으며, 옴부즈만 위원은 분기 1회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의 개선사항을 발굴·권고하고 있다.

올해 위촉된 9명의 옴부즈만 위원은 전기, 경영, 회계학, 법학, 행정학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KEPCO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은 정기회의에서는 한전의 갈등 사례와  민원관리체계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송·변전 설비 및 영업 제도 등 주요 고충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위원들의 분석과 자문이 이뤄졌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위촉식에서 “KEPCO 옴부즈만은 소통과 존중의 감사 구현과 전문가 참여형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분야별 전문가 역량을 모아 고객 고충 해소와 부패 예방,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에서는 대내외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 개선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옴부즈만 외에도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전력서비스와 제도의 불편사항을 국민들의 시각에서 개선하는 ‘국민감사관’을 비롯해 법률 및 감사 등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한전 감사 업무와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감사자문위원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한전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청렴목표를 설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KEPCO 청렴매니페스토’ 제도를 통해 전직원의 청렴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