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 1호기, '최초 연료장전'…본격 시운전 착수
신한울 1호기, '최초 연료장전'…본격 시운전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7.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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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P, 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 완성한 최초 원전…2022년 3월 상업운전 돌입 계획
한수원은 7월 14일 ‘신한울 1호기 최초 연료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핵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 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7월 14일 ‘신한울 1호기 최초 연료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핵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 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7월 14일 ‘신한울 1호기 최초 연료장전’ 행사를 개최했다. 연료장전은 원자로에 핵연료를 채우는 것으로 신한울 1호기는 총 241다발의 연료가 장전될 예정이다.

신한울 1호기는 지난 7월 9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허가를 취득했으며, 규제기관의 사전 검사를 마치고 앞으로 약 8개월간의 시운전시험을 거쳐 2022년 3월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시운전시험 기간 신한울 1호기는 정상 운전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필수설비의 동작을 확인하는 각종 시험을 시행하게 된다. 

설비용량 1400MW급인 신한울 1호기는 국내 27번째 원전이자 UAE에 수출한 원전과 동일한 APR1400 노형이다. ‘APR1400’은 국내에 신고리 3·4호기가 가동 중이며, 2018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신한울 1호기는 원자로냉각재펌프(RCP) 및 원전계측제어시스템(MMIS) 등 핵심설비 국산화를 통해 기술자립을 이뤄낸 국내 최초의 원전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계별로 발전소 출력을 상승하면서 종합적인 최종 검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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