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硏, ‘전력 SW 개발 및 빅데이터 AI 분석 플랫폼’ 개발 완료 
전력硏, ‘전력 SW 개발 및 빅데이터 AI 분석 플랫폼’ 개발 완료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7.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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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 기반 ‘HUB-PoP’ 개발 완료…디지털변환 추진 가속화
한전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HUB-PoP’.
한전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HUB-PoP’.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전력 소프트웨어 개발 플랫폼인 허브팝(HUB-PoP)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활용 확산 체계로 전환했다. 

허브팝(HUB-PoP, Hyper-connected Ubiquitous Bridge Platform of Platform)은 전력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운영, 빅데이터 분석에 활용키 위해 한전이 구축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이다.

4차 산업혁명 가속화에 따라 전력기술과 IT기술 시장의 중심은 하드웨어 기술에서 소프트웨어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향후 미래시장은 SW 플랫폼 사업자가 시장을 주도하고, 고객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App(앱)을 제공하는 사업자가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은 이러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변환 정책을 수립했으며, 에너지 플랫폼 공급자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플랫폼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HUB-PoP’ 플랫폼은 디지털변환 촉진 및 효율적인 전력 SW 개발을 위해 구축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2021년 3월 개발 완료 후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치의 창출, 전력기술에 AI 등 신기술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사업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HUB-PoP’ 플랫폼은 클라우드 플랫폼, AI 분석 플랫폼, SW 개발 플랫폼 등 3개의 핵심 모듈로 개발됐으며, 2019년부터 전력연구원의 지능형 디지털발전소(IDPP, Intelligent Digital Power Plant), 차세대 배전망 관리시스템(ADMS, Advanced Distribution Managemnet System) 개발 등 연구개발 및 업무시스템 개발에 본격적으로 활용 중이다. 

또한 전력 빅데이터를 사용한 다양한 분석 프로젝트, AI 기술을 적용한 지능화 솔루션 개발에 활용을 확산함으로써 전력산업의 디지털변환 가속화에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요소기술의 플랫폼 내재화를 통해 재활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개발된 소프트웨어와 AI 알고리즘의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활용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개발 완료된 ‘HUB-PoP’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5개 발전사의 발전 빅데이터를 고속으로 수집 후 관리 및 분석하는 솔루션(HUb-PoP for Gen)으로 활용도를 넓히고 있다. 

전력연구원 관계자는 “플랫폼의 활용을 통해 전사적인 디지털변환에 소요되는 연구개발비와 인프라 도입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AI 모델 및 App 개발 기간도 6개월 이상 단축함으로써 전사적인 AI 확산을 가속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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