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에너지 IT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은 수요관리사업자를 위한 전력 수요관리 웹·앱 서비스 ‘해줌온’을 런칭한다고 지난 7월 19일 밝혔다.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난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급격히 높아지는 전력수급을 안정화하는 방안 중 하나가 수요반응(DR, Demand Response)이며, 수요관리사업은 참여고객이 절약한 전기를 수요관리사업자를 통해 전력시장에 판매하는 형식으로 전기를 아낀 만큼 수익이 생기는 사업이다.
수요관리 참여 시 정부에서 전기를 감축할 시간을 실시간으로 공지하는데 그 시간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4시간이나 된다. 그 시간 동안 수요관리사업자는 다수의 참여고객 전력 감축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해줌은 수요관리사업자가 편리하게 다수의 참여고객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줌온’을 개발했다.
‘해줌온’의 주요 서비스는 ▲전력 사용현황 및 감축 현황 실시간 모니터링 ▲감축 발령 자동전송(카카오톡, 문자, 이메일 등) ▲고객의 감축 명령 수신 여부 확인 ▲20초 주기의 전력사용 데이터 수집 ▲편리한 RRMSE 조회 및 결과 다운로드 등이다. 또한 ‘해줌온’은 수요관리사업자뿐만 아니라 참여고객도 실시간 감축 이행률을 확인할 수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은 IT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공급(태양광 설치)뿐만 아니라 에너지 수요(수요관리)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차별화된 에너지 I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줌온’은 www.haezoomon.com 또는 구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2-889-994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