랍코리아, 새만금 프로젝트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공급
랍코리아, 새만금 프로젝트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공급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7.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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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태양광 1구역에 TUV 인증 제품 ‘OLFLEX® SOLAR XLWP’ 150만 미터 공급 계획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O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O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

랍코리아가 새만금 프로젝트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공급한다. 랍코리아는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에 태양광 전용 케이블 ‘OLFLEX® SOLAR XLWP’를 공급한다고 7월 28일 밝혔다.

새만금 태양광발전사업은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지역에 태양광 2.4GW, 풍력 0.1GW, 연료전지 0.1GW 등 3GW급 용량의 재생에너지발전단지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약 6조6,000억원이 투입된다. 완공 시 연 4,679GWh의 전력이 생산돼 약 170만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며, 온실가스도 206만9,000톤(소나무 3억 그루)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랍코리아의 ‘OLFLEX® SOLAR XLWP’은 총사업비 1,476억원이 투입되는 100㎿급 육상 태양광 1구역에 공급된다. 총 계약물량은 150만 미터로 7월부터 납품을 시작해 30만 미터의 공급을 완료했다.

랍코리아에 따르면 ‘OLFLEX® SOLAR XLWP’는 내후성, 자외선(UV) 저항성, 오존 저항성, 염해 방지 등을 갖춘 제품으로 기계적 충격에 강한 게 특징이다. 또한 랍코리아는 10년 전부터 TUV 인증을 받은 태양광 전용 케이블을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도 오랫동안 발전해온 제품 품질이 긍정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랍코리아는 앞으로 남은 개발 구역에도 맞춤형 전용 케이블을 제공해 국내 태양광 전선 시장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랍코리아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1구역 외에도 2~3구역에 맞춰 수상 태양광에 맞는 전용 케이블을 공급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국내 태양광 케이블에 TUV 인증을 받은 안정된 제품을 쓰는 시장이 마련되고, 태양광 전용선에 대한 저변 확대를 가져왔다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랍코리아는 2000년 7월 설립된 산업용 케이블 전문회사로 독일 랍그룹의 산업용 전원 및 제어 케이블 브랜드 OLFLEX®을 주축으로 다양한 사용 환경에 적합한 산업용 케이블 및 커넥터, 글랜드 등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화성의 생산 공장을 본사로 전국 5개 영업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 독일 랍그룹은 1957년 오스카 랍이 ‘OLFLEX®’라는 산업용 제어 케이블을 개발한 이래 자동차, 반도체, 중공업, 철강, 조선 등 각 산업에 적용되는 4만 개 이상의 케이블 및 관련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본사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있으며 전 세계 44개 지사와 19개 생산 공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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