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 수상…상금 3,000만원 수여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지난 8월 5일 서울 두산연강재단에서 ‘2021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인 서울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강지훈 교수에게 상금 3,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시술 후 만성기 치료 시점에 새로운 항혈소판제 치료방법의 가능성을 나타낸 내용으로 2021년 5월 국제 학술지 ‘Lancet’에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심혈관 중재시술 이후의 환자들에게 클로피도그렐 단독요법 치료(관상동맥 중재시술 후 혈전성 부작용의 예방을 위한 항혈소판제 치료)가 혈전성 합병증과 출혈성 합병증을 모두 감소시킬 수 있어 기존 아스피린 단독요법 치료의 대안으로 볼 수 있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한편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돼 올해 16회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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