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ESG 경영으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한수원, "ESG 경영으로 탄소중립 앞당긴다"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8.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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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선제적 대응 및 실행력 강화 위해 사장 직속 ‘ESG 위원회’ 발족
한수원은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한수원은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하 한수원)은 8월 1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논의했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수원 ESG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 및 관련 사업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은 정재훈 사장 등 상임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CEO가 직접 참여해 위원회 활동에 추진력을 불어넣고, 외부 전문가인 최승호 동신대 컴퓨터공학과 명예교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돼 전문성을 확보하면서도 독립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또한 한수원은 앞으로 사내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정책그룹’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ESG 경영의 공감대를 확산할 예정이다. 

위원회 발족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 위원들은 ESG 경영체계 구축방안 및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주제로 토의했다. 특히 이날 발족식과 회의는 탄소발자국을 줄이면서 ESG 가치를 실천키 위해 디지털 위촉장을 수여하는 등 종이 없는 회의로 진행했다. 
    
환경 분야에서 한수원은 주력사업인 원자력과 수력 외에도 재생에너지, 수소 융복합 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수원이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선도과제는 ▲재생에너지 확대 ▲청정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발전 ▲혁신형 SMR 개발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이다. 한수원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약 960MW를 운영 중이며, 2034년까지 신규 설비 11GW를 추가 확보해 총 12GW의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또 청정수소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해 2050년에는 100% 청정수소로 연료전지사업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사회 분야에서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안심가로등과 지역아동센터 행복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노조창립일이었던 지난 8월 10일에는 노사합동으로 ESG 가치 실천 협약을 맺고 전 직원이 사회적 책임을 실천키로 한 바 있다. 

아울러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 사업과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최근 루마니아 등 해외에 원전 기자재 수출에 성공했으며, 70여 회에 이르는 찾아가는 CEO 중소협력기업 간담회를 통해 원전산업 생태계 활로를 모색하는 등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도 동반성장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1등급을 받으며 청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에너지사업에 특화된 ESG 경영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앞당기는데 한수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ESG 관점의 잠재 리스크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수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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