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응용, ‘하나로’ 이용 중성자 방사화분석 등 교육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8월 13일 한국연구재단 미래원자력연구센터(센터장 윤종일)와 방사화학 전문가를 양성하고 방사화학 연구저변을 확대키 위한 ‘제5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방사화학 여름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원 제한 없이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방사화학 이론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방사화학 여름학교’에서는 방사화학 최고 전문가인 박정훈 박사, 이한림 박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및 응용,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를 이용한 중성자 방사화분석 등에 대해 교육했다. 또한 학생들은 직접 경험할 수 없는 방사화학 연구 노하우를 전문가의 경험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원전 해체 등 후행핵주기 산업과 방사성 의약품, 비파괴검사 등 방사성동위원소 활용 분야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방사화학 교육을 통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함으로써 국가적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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