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노사, 하계피크 맞아 동반 현장경영 눈길
남동발전 노사, 하계피크 맞아 동반 현장경영 눈길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8.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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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성 한국남동발전(주)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정철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13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경영활동 하는 모습.
정광성 한국남동발전(주)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정철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13일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현장경영활동 하는 모습.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연중 전력수요가 가장 많은 여름철 전력수급대책기간 동안 시행 중인 노사합동 현장경영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0일 김회천 사장과 장진호 한국남동발전 노조위원장 등 노사 대표들과 여름철 전력피크기간 중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삼천포발전본부를 비롯해 5개 발전현장에서 안전경영 행보를 함꼐 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이번 노사합동 현장경영은 올해 가장 무더웠던 7월 4주(7월 20일 삼천포발전본부)부터 8월 19일 영동에코발전본부에서 진행된 후 종료된다.

남동발전은 여름철 전력피크기간을 앞두고,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과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와 사가 함께 할 때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노사합동 현장경영활동을 계획했다.

경영진은 이번 활동으로 발전소 현장의 설비운영상황과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파악하고, 전력수급 비상대응체계를 직원들과 공유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노동조합은 하계피크기간 발전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와 안정적인 설비운영을 이뤄나가는데 대한 어려움이 없는지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하계피크기간의 노사합동 현장경영활동을 시작으로, 노사 소통문화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다양한 노사 협력활동도 펼쳐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노사합동 안전경영활동을 시작으로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안전사고 및 설비고장 없는 행복한 일터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방안들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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