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안전혁신 선포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다짐
대우건설, ‘안전혁신 선포식’ 개최…중대재해 근절 다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8.24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혁신안’ 발표…김형 사장,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 
품질안전실→안전혁신본부 격상, 5년간 안전예산 1,400억 투자
지난 8월 23일 ‘안전혁신 선포식’에 참여한 대우건설 사업대표 김형 사장(왼쪽 3번째)과 관리대표 정항기 사장(왼쪽 4번째) 등 임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안전혁신 선포식’에 참여한 대우건설 사업대표 김형 사장(왼쪽 3번째)과 관리대표 정항기 사장(왼쪽 4번째) 등 임직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정항기)은 지난 8월 23일 김형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혁신안’을 발표하고, 안전혁신 실천을 위해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3월 중대재해 근절과 안전혁신 문화 조성을 위해 ‘안전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총 8인의 집행임원이 참여하고 유관부서 11명의 팀장을 주축으로 안전혁신 추진단도 구성해 최근 ‘안전혁신안’을 수립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발표한 ‘안전혁신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한다. 조직 강화를 통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그 시스템이 현장에서 잘 작동되는지 확인하고 지속적인 안전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향후 5년간 안전예산 1,400억원 이상을 투자키로 했다. 법적 안전관리비 이외에 별도 예산을 편성해 안전교육 강화, 안전시설 투자,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안전 관련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는 복안이다. 

셋째, 현장의 안전감독 인원 500명을 상시 투입해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안전관리 활동을 주도하는 공사관리자, 안전 감시단, 그리고 협력회사의 안전 전담 인원을 추가 투입해 현장에서 안전관리인 부족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할 방침이다.

넷째, 안전관리 우수협력회사에는 계약우선권을 부여하고 공사이행 보증금 감면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또한 협력회사 본사에는 스스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외부 전문기관과 공조해 지원하고, 현장에는 안전담당자 등 안전관리를 위해 투입한 비용을 보장키로 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위험 발생 또는 예견 시 근로자가 작업중지를 요청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 제도를 추진한다. 우수 사례에 대해선 포상을 하는 등 모든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보장키로 했다. 아울러 IT시스템 기반으로 익명 제보가 가능한 ‘안전핫라인’ 채널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여과 없이 수렴하고, 사내 안전관리 정책 개선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김형 대우건설 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가치이므로 안전 확보 없이는 일하지 말라”라는 원칙을 제시하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로 354, 동아빌딩 511호
  • 대표전화 : 070-4147-4142
  • 팩스 : 070-4147-4149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