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진흥회, 전기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 위한 생태계 구축 나서
전기진흥회, 전기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 위한 생태계 구축 나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9.0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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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후변화협약 및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부합한
디지털 전환(DX) 기반 전기산업 발전방안 수립 착수
한국전기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DX)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위원회를 지난 3일 출범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들이 착수회의에 임하는 모습.
한국전기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DX)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위원회를 지난 3일 출범시켰다. 위원회 관계자들이 착수회의에 임하는 모습.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전기진흥회는 지난 3일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DX)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위원회를 출범하고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축위원회 공동 위원장에는 심종태 제나드시스템 대표이사, 김태용 한국전력공사 처장 등 수요처∙업계∙유관기관 전문가 총 13명으로 구성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국내외 산업 전반에 걸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급증하는 가운데 우리 국내 전기산업계도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꾀하며 전략 수립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 위원장으로 추대된 심종태 ㈜제나드시스템의 대표이사는 “전기산업계의 생존을 위해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은 필수적인 사안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 길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 한 번 전기산업계의 르네상스를 기대하며 우리 업계가 유저를 리딩하는 생태계 구축이 빨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전기산업을 둘러싼 정책 환경과 각 업계의 디지털 전환 대응 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전기산업의 디지털 전환 인식 확산을 촉진하자는 의견을 나누었다.

더불어, 국내 대중소 전기업계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제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디지털 전환 분야가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조사하여 유의미한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나아가 중장기적으로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 확산 대응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기본 발전 방향 제시 작업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용 한국전력공사 디지털변환처 처장은 ‘KEPCO의 디지털 변환 노력과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한전이 추진하고 있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변환을 소개하고, 대내외 전력 환경 변화에 따라 AI 및 Big data를 기반으로 한 한전의 경영효율 개선과 새로운 플랫폼 시장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국내 전력 업계가 한전과 함께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이번 착수회의를 통해 전기산업 디지털 전환(DX) 업계의 방향 제시와 분위기 확산 및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11월에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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