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육성 협약 체결
중부발전, 목포해양대와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육성 협약 체결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09.09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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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오른쪽)이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육성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김호빈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오른쪽)이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상풍력 글로벌 인재육성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8일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와 목포해양대 대학본부에서 “해상풍력 운영·정비(O&M) 국제 인증 교육센터 추진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해양대는 국내 최초로 세계풍력기구(GWO)와 국제산업로프협회(IRATA)가 인증하는 해상풍력 교육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중부발전은 센터 설립 지원과 중부발전 직원의 국제 인증 교육과정 참여를 통하여 풍력 O&M 전문인력을 자체 보유하게 된다.

중부발전은 풍력 O&M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 2019년부터 KOMIPO 풍력 정비학교를 3회 시행하였으며, 약 100명의 풍력 O&M 기술교육 수료생을 확보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에 설립되는 해상풍력 O&M 교육센터를 통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서 핵심이 되는 풍력 인재를 양성하여, 풍력단지 이용률 제고, 친환경 일자리 창출 및 부수적으로 국산 제조사와 협업을 통한 설비 국산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2025년까지 동 교육센터를 통해 약 200명의 자체 O&M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인력은 제주 한림해상풍력 등의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목포해양대학교와 함께 서·남해권 풍력단지 설계·운영 기술개발 및 인력교류 등 산학협력 활동을 공동으로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2030년까지 중부발전은 신재생 발전비율 30%를 달성하기 위하여, 풍력 전문인력 200명 육성과 풍력단지 10GW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목포해양대에서 배출된 인재를 중부발전 국내·외 풍력단지에 활용하여 친환경 분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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