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업 전주기 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
광업 전주기 지원 ‘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09.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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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재무건전성 제고, 핵심광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광해·광물자원산업 혁신 계기 마련” 강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는 지난 9월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이하 공단) 설립 등기를 완료하고, 15일 원주 본사에서 산업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의장, 원창묵 원주시장,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 및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지난 3월 9일 ‘한국광해광업공단법’ 공포 후 6개월간의 설립 준비를 거쳐 공단 설립이 마무리됐으며, 탐사부터 복구까지 광업 전주기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 출범하게 됐다. 

강경성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은 재무건전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공단은 해외사업 재평가를 통해 보유 자산 중 옥석을 가려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달성함으로써 과거 차입에 의존한 대규모 투자로 발생된 부실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은 친환경·저탄소 신산업 소재에 필수적인 핵심광물(희소금속 등)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공단은 핵심광물 수요 기업들에게 해외 광산개발에 필요한 기술이나 경제성 평가정보를 제공해 민간기업의 핵심광물 확보를 지원하고, 핵심광물 비축 확대, 폐자원 재자원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단은 광업 전주기 전문기관으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내 광해·광물자원산업 혁신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며“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광해방지를 통한 청정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광업 전주기(탐사-개발-생산-복구) 민간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기술, 금융, 정보 등 공단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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