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09시부터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가 진행 중이다.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맨 왼쪽)을 비롯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및 증인들이 본격적인 국정감사에 앞서 모두 일어서 성실하게 국정감사에 임하겠다며 선서하고 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주) 사장(왼쪽)이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업무보고 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권명호 의원(국민의힘)이 1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본격적인 국정감사에 앞서 자료요청 건에 대해 언급, 현정부 들어서 비전문가들의 낙하산 인사가 횡횡하다는 국민들의 아우성임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 앞서 한국동서발전(주) 사장 공모 당시 몇명이 신청했는지, 그와 관련된 인적관련사항을 요청했는데 못받고 있다"며 "무슨 이유가 있는 것인지, 정당하지 못해서 그런지(모르겠지만) 오전 중으로 자료를 달라"는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만 의원(더불어 민주당)이 5개 화력발전사 사장을 차례로 언급하며 발전정비대금을 적정하게 지급하라는 내용의 질의와 함께 고질적인 하도급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분리발주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기관장의 의지가 중하다”며 "분리발주는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중요한 발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윤승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