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전력그룹사 최초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남동발전, 전력그룹사 최초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 구축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0.26 0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Robot과 IoT 기술' 결합 통해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한국남동발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남동발전(주) 본사 사옥 전경.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2일 분당발전본부에서 전력그룹사 최초로 ‘로봇(Robo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발전회사는 보통 사업소별로 1,200에서 7,000품목에 이르는 예비품을 자재창고에서 보관, 관리하고 있는데, 소규모 인원으로 많은 종류의 예비품을 입·출고하는 등 재고 관리에 있어 어려움이 존재해 왔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동발전은 국내 전력그룹사로 최초로 사물인터넷과 로봇 기술을 결합한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는 발전설비 예비품 관리에 대한 인적·물리적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로봇 기술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기존 자재창고 선반에 보관하는 자재를 수직,수평 이동이 가능한 자동화시스템 내부 선반에 적재하고 이송하도록 해  자재보관 면적의 공간활용도를 약 2배 이상 획기적으로 증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자재 반입, 반출의 물리적 이동을 최소화하여 자재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또한 RFID 센서와 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화면 조작만으로도 전체 자재의 품목, 위치, 수량 파악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인 ㈜한울의 IoT 기술과 ㈜아메코시스템의 Robot 기술을 적용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사업영역 확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영언 남동발전 조달계약처장은 “이번 자재관리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인력 및 창고 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자재관리 효율성을 높인 성공적인 사례로 대규모 자재를 보관하는 플랜트산업 및 제조업 전반에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면서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전사에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