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사장, 직접 中企와 만나 ESG 협력 강화
김영문 사장, 직접 中企와 만나 ESG 협력 강화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0.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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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협력 중소기업 대표와 랜선소통의 날 시행…규제·애로사항 청취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비대면 간담회인 '랜선 소통의 날'에 참여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모습.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이 비대면 간담회인 '랜선 소통의 날'에 참여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는 모습.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ESG경영(환경·사회·지배구조)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 ESG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동서발전은 27일 당진발전본부에서 협력 중소기업 15개사와 비대면 간담회인 ‘랜선 소통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CEO와 중소기업 대표 간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랜선 소통의 날은 코로나19로 대면소통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통을 위해 CEO 등 경영진과 중소기업 대표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대화하는 랜선 소통 간담회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간담회는 △동서발전 ESG경영 추진계획 공유 △동서동행센터(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및 제도개선 안내 △중소기업 규제·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ESG경영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 중소기업과의 협업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ESG위원회를 구성하고 ESG경영을 전략체계에 반영한 ‘2035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등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교육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판로지원,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홍보 등을 추진하고, 기업 활력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규제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현장실증(Test Bed)사업 시행절차를 간소화하고 추가 비용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또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 안전진단을 시행한 후 위험시설물의 교체비용을 지원하고, 발주공사 안전관리 감시인력의 노무비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등 중소기업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용어 해설>
현장실증사업이란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발전소 현장에 일정기간 적용한 후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노무비 지급기준 개선은 (기존)산업안전보건관리비 이내 지급→(개선)직접노무비로 별도 계상토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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