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직원 참여형 혁신으로 현안 해결
동서발전, 직원 참여형 혁신으로 현안 해결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1.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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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2차 웨이브 성과발표회 개최
직원 아이디어로 신재생·안전·환경·발전운영 등 과제 발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왼쪽 네 번째)이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최종 성과발표회’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김영문 한국동서발전(주) 사장(왼쪽 네 번째)이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최종 성과발표회’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전 직원 참여형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하는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2차 웨이브(Wave) 최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본사에서 열린 이번 발표회는 사내 인더스트리 4.0 전담조직인 미래기술융합원(원장 정필식)이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붐업 조성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추진해온 전직원 참여형 혁신활동인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2차 웨이브’ 수행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수행팀을 포상했다.

심사결과 전체 20건의 수행과제 중 ‘미세먼지·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유연탄 구매 최적포트폴리오 개발’ 과제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과제는 시계열분석과 다변량 회귀분석 알고리즘을 이용해 유연탄의 선적항·원산지·탄종별 환경비용을 산출하고, 이를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구현·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향후 연료 품질에 따른 사회적 비용평가를 반영해 친환경탄 구매를 선도하고,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통한 환경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은 발전사 최초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 자체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분석과제 공모를 진행했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아이디어를 내 신재생·안전·환경·발전운영·경영관리에 이르는 다양한 조직별 현안사항을 다룬 분석과제(20건)를 발굴했다. 

이후 과제별 현업부서 담당자 3인으로 구성된 전담수행팀을 구성하고, 외부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한 체계적인 빅데이터 교육과 과제 코칭으로 데이터분석과 솔루션화를 진행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의 지원과 직원들의 관심에 힘입어 2년째 참여형 혁신활동을 통해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우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더스트리 4.0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신규 사업을 창출하는 등 디지털 뉴딜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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