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는 11월 4일 수소경제 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지난 8월 개최한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이하 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수소경제 및 수소에너지를 홍보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키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UCC ▲일러스트 ▲수소박물관(가칭) BI ▲CM송 ▲비즈니스모델 등 5개 부문으로 총 127개 작품이 접수됐다. 평가위원회의 1차 심사(9월 13일~15일)와 총 8,102명이 참여한 대국민 투표(10월 10일~17일)를 거쳐 최종 21개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산업부 장관상, 최우수상에는 주관·후원기관장상, 우수·장려상에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단장상이 수여됐다.
산업부 장관상(대상)은 비즈니스모델 부문에서 수소엑스포 및 도시 모델 고안을 주제로 한 ‘수소도시 갈끄니까’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부산대학교 ‘H2 프로젝트 팀’은 “무탄소에너지로 중요한 수소를 알리는데 역할을 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지구를 살리는 희망에너지 H2(UCC) ▲수소해열제(일러스트) ▲고갈되지 않는 무한한 수소에너지(수소박물관 BI) ▲H2 공기가 맑아지는 소리(CM송) ▲수소가 화폐가 되는 세상(비즈니스모델)이 각 부문별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 양병내 수소경제정책관은 “작품들 하나하나가 대한민국 수소경제가 한 발짝 더 나아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공모전을 통해 수소가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수단이자 미래의 궁극적인 청정에너지임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