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11월 11일 14시부터 17시까지 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정에너지밸런스 2차 공개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지난 9월 9일에 개최한 1차 설명회에서 개정(확장)에너지밸런스(연간)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에서는 개정(간이)에너지밸런스(월간) 작성 결과를 공유·공개하고, 에너지통계 전문가 및 이용자들로부터 개편 결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개정에너지밸런스 최종안 작성 및 추가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개정에너지밸런스는 기존 29개의 에너지상품과 41개의 에너지 수급흐름으로 작성됐던 현행 에너지밸런스를 58개의 에너지상품과 88개의 에너지 수급흐름으로 확대 개편한 결과물이다. 개정에너지밸런스는 다양화되고 있는 에너지공급·전환·소비 구조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국가 에너지정책 수립 및 온실가스 배출 통계 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설명회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현행 에너지밸런스와 간이 에너지밸런스, 확장 에너지밸런스와 간이 에너지밸런스 간의 구성 및 내용 비교에 초점을 맞춰 ‘개정(간이)에너지밸런스 작성 방법 설명’을 연구원 김수일 선임연구위원과 이보혜 부연구위원이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개정에너지밸런스의 활용성 및 추가 개선사항에 대한 지정토론을 위해 ‘에너지밸런스를 활용한 모형연구’를 아주대 김수덕 교수가 발표하고, ‘에너지 수요 전망을 위한 개정에너지밸런스 활용’을 연구원 강병욱 팀장이 발표한다. 이어 ‘개정에너지밸런스의 온실가스배출통계 영향’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박성권 연구사가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세션3에서는 에너지통계 이용자들로부터 질의사항 및 개선의견을 수렴코자 ZOOM과 YouTube를 통해 참석한 청중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