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웨이브, 한강대교 인명구조 성과 입증
무선통신 전문기업 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가 CCTV 고화질 영상을 7km 떨어진 곳까지 무선으로 끊김 없이 보내는 기반을 지난 10월 구축 완료한데 이어 15일간의 운영 결과 실제 자살 사건을 막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쏘우웨이브에 따르면 기존 외산 무선장비는 장애물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전파신호감쇄가 커서 교량과 교량 사이에 영상이 빈번하게 끊겨 교량 위 사람이 자살하기 위하여 강에 뛰어들었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웠다.
반면, 이번에 구축된 국산 쏘우웨이브 Wi-Fi 장비는 교량과 교량사이의 전파감쇄가 거의 발생하지 않아 고화질 영상이 끊김 없이 안정적으로 전송되어 자살방지 관제가 용이해 졌다.
쏘우웨이브는 소방방제청이 운영하는 서울 한강대교에 설치된 인명구조용(자살방지용) 200여개 CCTV 고화질 영상을 7km 떨어진 뚝섬 수난구조대까지 무선으로 끊김 없이 보내는 기반을 지난 10월 말에 구축 완료하고 15일간 운영 결과 실제 자살 사건을 막아내는 성과가 도출한 바 있다.
신천우 쏘우웨이브 대표는 이번 한강 무선 CCTV망의 성공적인 구축 사례를 계기로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유선 CCTV망 대비 설치 편의성 및 예산 절감 효과를 위해 무선 CCTV망 도입이 가속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발전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