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발표 
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 발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11.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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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발생 대비 최대 9.7~13.5GW 추가 예비자원 확보
미세먼지 감축 위해 석탄발전 8~16기 가동 정지 시행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이하 산업부)는 11월 25일 열린 ‘제13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김부겸 국무총리 주재)’에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가 발표한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 대책’에 따르면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는 최근 기상전망, 기온변화 흐름 등을 종합 고려해 기준전망 90.3GW 내외, 상한전망 93.5GW 내외로 예상된다. 

또한 겨울철 기간 발전기 정비 최소화 등으로 공급능력은 110.2GW로 예상되고, 최저예비력은 석탄발전 감축방안 시행 이후에도 10.1GW 이상의 예비력을 확보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미세먼지 감축 방안으로 안정적 전력수급과 계통 유지, 국제 LNG 가격 및 수급 등을 고려해 공공석탄발전 53기 중 8∼16기를 가동 정지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계절관리제 시행 전(2018년 12월~2019년 2월, 5,406톤) 대비 미세먼지 2,838톤의 저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력거래소·한전·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수급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지속 점검·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예비력 수준에 따라 필요 시 9.7~13.5GW 추가 예비자원도 적기 투입해 전력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수요관리 방안으로 올해는 공공부문의 에너지 수요관리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에 대해서는 소비행태 변화를 유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부문은 공공기관에 대한 에너지이용합리화 실태점검 강화로 공공부문의 선도적 에너지 수요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며, 민간부문은 상업·가정·시민단체 협업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유튜브·SNS 등 소통형 매체를 활용해 자발적 에너지절약 동참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주요 송배전 설비와 발전기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추가적인 안전점검·관리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특히 폭설 및 한파로 인해 발전설비 동파, 태양광패널 동결 등의 현상에 대비해 설비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올 겨울철 국민들이 안심하고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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