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굴껍데기로 지역숙원 해결 남동발전
처치곤란 굴껍데기로 지역숙원 해결 남동발전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1.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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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적극행정 경진대회 행안부 장관 표창
지난 6월 23일 한국남동발전, 통영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굴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을 통한 탈황 흡수제 사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남동발전(주)은 지난 6월 23일 통영시,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이 굴껍데기 자원화시설 구축사업을 통한 탈황 흡수제 사용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남동발전은 ‘2021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굴 껍데기 재활용 사업’으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25일 열린 ‘2021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굴 껍데기 재활용 사업’으로 행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정부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사례의 순위를 정하는, 적극행정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대회이다.

‘굴 껍데기 재활용 사업’은 대규모(연간 30만톤)로 발생하는 처치곤란한 굴 껍데기를 남동발전과 통영시가 협업하여 발전소 탈황설비의 흡수제로 재활용하는 사업이다.

남동발전은 지난해부터 삼천포발전본부를 중심으로 현장시험을 진행, 올해 통영시와 '자원화사업 건설협력 양해각서' 및 '자원화시설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를 실시했다.

남동발전은 현장시험을 통해 기존 사업모델보다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였을 뿐만 아니라 굴 껍데기를 소성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기술개발에도 성공했다. 

나아가 폐기물 재활용에 필요한 법률을 입법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수행했고,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남동발전은 해당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사내벤처팀 ‘모세칼슘’(팀장 김용환)을 준비 중이며, 개발한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된다면 온실가스 저감은 물론이고 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의 이익을 창출하는 사내벤처팀을 적극 지원하는 것은 ESG 경영을 확대하고 에너지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처리비용을 주고 매립하던 굴 껍데기가 향후에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으로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골칫거리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는 셈이다.

조영혁 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폐자원을 재활용하여 발전소와 지역사회가 모두 Win-Win 하는 해법을 제시한 것에 대해 매우 고무된다”면서 “앞으로도 ESG경영을 위한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공기관의 ESG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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