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두산중공업, 탄소중립 성공열쇠 '중소형 수소터빈' 개발 맞손
남동발전-두산중공업, 탄소중립 성공열쇠 '중소형 수소터빈' 개발 맞손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1.12.02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 체결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개발 협력
1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과 두산중공업(사장 정연인)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중소형 수소터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1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개최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과 정용인 두산중공업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과 두산중공업(사장 정연인)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중소형 수소터빈 개발에 함께 나선다.

남동발전은 29일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 본사에서 김회천 한국남동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개술개발 및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표준 가스복합발전 테스트 베드 구축과 중소형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적용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국책과제로 진행 중인 한국형 표준 가스복합발전 가스터빈 실증을 위한 기술을 적기에 개발하고, 한국남동발전은 향후 건설예정인 신규 복합화력에 이러한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양 사는 노후발전소 가스터빈 재활용을 통해 중소형 수소 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분산형 전원 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분산형 전원사업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분산에너지는 향후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체계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중소형 수소터빈을 활용한 분산 에너지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 및 에너지 정책 전환을 위한 가스 터빈 및 중소형 수소터빈 기술을 두산중공업과 협력을 통해 적기에 확보함으로써 국가 발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에너지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기술교류를 확대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술개발 및 실증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