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국 사장, 규제개혁 핫라인 개설
조인국 사장, 규제개혁 핫라인 개설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4.08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대와 트렌드 바뀐 만큼 규제개혁은 당연”
숨고, 여러 부서에 걸친 ‘복합규제’ 발굴 나서
기업활동 도움 주는 방향의 규제개혁 간담개최

▲ 한국서부발전(주)(사장 조인국)이 최근 협력기업의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내부규제를 개혁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는 등 ‘규제개혁을 위한 협력기업간담회’ 를 개최했다. 사진은 조인국 한국서부발전(주) 사장.
조인국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협력기업들이 낸 규제관련 제안이나 불만을 파악해 실태를 점검한 뒤 이를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규제완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내부규제 개혁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서부발전은 내부규제 개혁을 위한 CEO 핫라인을 개설하는 등 전면 제도에 나섰다.

문영수 서부발전 자재처장은 8일 본사 소통마당(29)에서 열린 규제개혁을 위한 협력기업간담회자리에서 이처럼 말하고 최근 범정부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규제개혁 흐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서부발전은 규제개혁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부발전 규제개혁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조인국 서부발전 사장이 협력기업들이 규제에 의해 불편을 갖고 있는 사안을 살피라고 지시해 조달분야를 담당하는 자재처에서 규제개혁을 위한 T/F팀을 만들어 착수했다면서 오늘의 간담은 이러한 스케줄에 의해 열린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 규제개혁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개 채널을 동시에 운영하는 등 기존에 운영 중인 사이버민원시스템 등 각종 온라인 창구 활용을 당부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간담 이후 건설업체 관계자와 자재·감리·시공 등 하도급 업체, 설계분야 등 규제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워크숍, 토론회, 간담회 등을 상시 개최하고 건의사항은 즉각 개선하기로 했다.

문영수 자재처장은 최근 규제개혁이 이슈가 되는 이유는 공기업이 갑()질을 너무 한 것 아닌가 하는 의견이 팽배해 있는데다 전력산업분야에서는 공과를 분명해야겠지만, 원전산업의 불미스러운 일이 화두가 되어 신뢰를 빼앗겼는데 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관행을 새로이 정립해야 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규제 기준을 설정하는 데 들어야 할 많은 이야기 있을 것이라면서 사업을 하면서 풀어주었으면 하는 규제가 있다면 적극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