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비츠로테크·비츠로넥스텍과 ‘핵융합·플라즈마 사업’ 맞손 
한전기술, 비츠로테크·비츠로넥스텍과 ‘핵융합·플라즈마 사업’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1.12.09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ER 국제기구 발주 및 방폐물 플라즈마 처리 사업 공동 진출 업무협약’ 체결
지난 12월 8일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 한전기술 박범서 원자력본부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왼쪽부터)가 ‘ITER 발주 및 방폐물 플라즈마 처리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8일 이병호 비츠로넥스텍 대표이사, 한전기술 박범서 원자력본부장, 유병언 비츠로테크 대표이사(왼쪽부터)가 ‘ITER 발주 및 방폐물 플라즈마 처리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하 한전기술)은 지난 12월 8일 김천 본사에서 비츠로테크(대표이사 유병언), 비츠로넥스텍(대표이사 이병호)과 ‘ITER 발주 및 방폐물 플라즈마 처리 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전기술 박범서 원자력본부장, 비츠로테크 유병언 대표이사, 비츠로넥스텍 이병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비츠로테크와 비츠로넥스텍은 지난 3년간 ITER 기자재 공급사업에서 500억원 규모를 수주하는 등 핵융합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핵융합·플라즈마 부문 사업 확대를 위해 정보교환과 기술교류, 입찰 공동참가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박범서 한전기술 원자력본부장은 “최근 한국형 핵융합 연구장치 KSTAR가 1억도 30초 유지에 성공하는 등 한국의 핵융합 연구는 상당히 선도적”이라며 “한전기술은 국내 최고의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국내 기자재 공급사와 협력해 핵융합 발전 상용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기술은 2004년부터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사업에 참여하며 케이블 엔지니어링, 건설관리, 기자재 공급사업 등 다양한 엔지니어링 프로젝트를 수주해 수행하고 있다.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60번길 21, 신영팰리스타워 10층 R1013호
  • 대표전화 : 031-707-2013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구
  • 법인명 : 발전산업신문
  • 제호 : 발전산업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2416
  • 등록일 : 2013-01-10
  • 발행일 : 2013-01-10
  • 발행인 : 박재구
  • 편집인 : 박재구
  • 충청지사 : 충청남도 보령시 중앙로 180 동부APT상가 208호
  • 발전산업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발전산업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gnkorea@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