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커넥트, 전력중개 첫 정산 시작
솔라커넥트, 전력중개 첫 정산 시작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1.0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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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발전 사업자 최대 230만원 수익 확보
솔라커넥트가 ‘2021년 전력거래소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 제도’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수익 정산을 시작했다.
솔라커넥트가 ‘2021년 전력거래소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 제도’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수익 정산을 시작했다.

에너지 IT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는 ‘2021년 전력거래소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 제도’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첫 수익 정산을 시작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2021년 10월 1일에 시행된 전력중개 발전량 예측 제도는 20MW 이하 설비용량을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가 전력중개 사업자를 통해 전날 발전량 예측치를 제출하고 당일 오차율(8%) 안에 이행하면 정산금을 받는 것으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출력 변동성에 대응키 위한 제도다. 설비용량 20MW 초과 단일 발전소는 개별 자원으로 직접 참여 혹은 위탁할 수 있다.

솔라커넥트는 전력중개 사업자로서 지난해 10월 전국에 분산된 발전소 자원을 하나의 집합 자원으로 구성해 발전량 예측값을 전력거래소에 제출했다. 최종적으로 오차율 내 이행을 충족하면서 전력거래소에서 정산금 인센티브를 받아 kWh당 2원에 해당하는 수익을 발전사업자에게 배분했다. 

솔라커넥트는 전력중개 정산금 규모를 결정짓는 것은 크게 발전소의 발전량 규모와 전력중개 사업자의 예측 기술력이라며 빠른 수익 정산이 가능했던 건 ‘전력거래소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제도 실증사업’에 공식 합격해 참여 및 정산의 우선 자격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솔라커넥트에 따르면 가장 많은 정산금을 받는 발전소는 전라도 지역의 한 발전소로 설비용량 900kW급에 평균 발전시간 4.06시간, 약 13만kW의 발전량(2021년 10월 기준)을 기록한 곳이며, 평년 기온 유지 시 연간 230만원 가량의 추가 수익을 받는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새해 첫 소식을 전력중개 서비스로 포문을 연 것 같아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발전량 예측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발전소의 높은 발전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앞으로 O&M 상품과 연계해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더 많은 추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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