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사]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2022년 신년사]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1.06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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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과 탄소중립은 달성해야 할 목표 아닌 당연한 가치”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에너지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키 위해 에너지전환과 시스템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에 한국에너지공단도 ‘2050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어 갈 중추기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 공단의 중점 업무로 ▲정부의 NDC 상향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지원 강화 ▲산업계 탄소중립 실현 위해 필요한 전문적 지원 확대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을 강화 위한 전주기 생태계 구축 지원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위한 주민수용성 제고를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이미 우리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호랑이 등 위에 올라탔다”며 “탄소중립은 우리 경제와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 하는 어려운 길이지만 지금과 같이 국민의 공감과 정부, 공단의 노력이 지속된다면 ‘2050 탄소중립’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사 전문]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탄소중립, 그린뉴딜 등 에너지 분야의 급격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지난 한 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2022년에는 호랑이처럼 웅비(雄飛)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이제 ESG경영과 탄소중립은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닌 당연한 가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에 맞춰 정부는 국내 온실가스 배출의 87%를 차지하는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에너지전환과 시스템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에너지공단도‘2050 탄소중립’ 정책을 이끌어 갈 중추기관으로 그 어느 때보다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공단은 정부의 NDC 상향 목표를 에너지 관련 계획과 시책에 반영하여 정책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저탄소 산업공정 전환이라는 도전적인 과제에 직면한 산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필요한 전문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부문의 직접적인 목표관리제를 통한 효율 혁신은 물론 고효율·저탄소기기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에너지효율이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원임을 알려 국민의 지속적인 에너지절약 참여를 통해 소비행태 변화를 유도하겠습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전주기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민간 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K-RE100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수익을 나누는 지역주도형 사업을 강화하는 등 수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우리는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호랑이 등 위에 올라탔습니다. 탄소중립은 우리 경제와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꿔야 하는 어려운 길이지만 지금과 같이 국민의 공감과 정부, 공단의 노력이 지속된다면 ‘2050 탄소중립’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검은 호랑이의 해! 새해 福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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