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대표이사 조정봉)은 2012년 설립돼 원자력, 화력, 가스발전소의 터빈 부품을 제작·수리하는 전문업체다. 주요 제품으로 플랙시블 패킹링, 누유 초저감 오일 디플렉터를 발전소에 공급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외산 대비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성능으로 혁신제품 지정을 받았다. 

발전 터빈의 효율 상승 및 터빈 안정성을 추구하는 포스텍은 창업 이후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Steam, Gas, Oil, Air 작동 유체의 누설을 최소화하는 밀봉장치(Seal Ring) 분야에서 최고의 기업이 되고자 쉼 없는 열정으로 기술혁신을 이뤄왔다.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이뤄낸 기술혁신은 교체 및 정비가 필요한 발전설비 부품을 설계에서부터 제작·설치·유지보수까지 ALL IN ONE SYSTEM을 통해 창업 이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발전소 외에 정유, 플랜트 업체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포스텍은 기업부설연구소 운영으로 현재 발전터빈 부품 관련 특허 21건(국내18건, 해외3건), 디자인 등록 9건(국내 8건, 해외 1건) 등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미국, 일본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기술임치 6건, 성능인증(EPC) 2건, 시범구매 2건 등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입상(2018년 한국여성발명협회장상),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우수사례 선정, 자본재산업 발전유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2019년) 수상, 대중소기업 기술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2018년) 수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발전사 협력기업을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촉진시키고자 한국남동발전에서 실시하는 ‘KCC-100 육성사업(KOEN Core Corporation-100)’에도 선정돼 독자기술로 개발한 제품을 글로벌화시키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이와 함께 코로나로 힘든 시기이지만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업 성장과 더불어 직원도 같이 동반성장하고, 성장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남동발전의 ‘2021년 동반성장 우수협력기업’으로 선정됐다. 

조성봉 포스텍 사장은 “독창적인 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 그리고 발전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미래를 향해 전진하는 포스텍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개선을 통한 기업경쟁력 확보, 완벽한 정비품질 및 고객 만족, 선진 품질 경영확보로 치열한 세계시장에서 글로벌화된 독창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포스텍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