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중전기기 한류열풍 후끈
베트남에 중전기기 한류열풍 후끈
  • 한윤승 기자
  • 승인 2014.04.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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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진흥회, 하노이전력공사와 협력 논의
1억 5,000만달러 전력기자재 구매를 희망

▲ 베트남에 국산 변압기와 GIS, 차단기에 대한 한류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장세창 한국전기산업회장이 16일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EVN HANOI/ Electricity of Vietnam Hanoi)와 전력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이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베트남에 국산 변압기와 GIS, 차단기에 대한 한류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16일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EVN HANOI/ Electricity of Vietnam Hanoi)와 전력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진흥회는 16일 뚜엔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 부사장 일행의 전기진흥회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전기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뚜엔 부사장은 “이번 목적은 한국의 우수한 중전기기 생산 현장을 견학하고, 베트남 전력산업의 중장기 프로젝트에 한국산 전력기기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과거 한국산 초고압 제품에 대한 사용경험을 토대로 이번에는 변압기, GIS, 차단기 등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배전기자재의 구매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현지 전력사정은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전력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매년 전력산업에 미화 50억불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하노이 지역의 배전을 책임지는 EVN HANOI 전력회사는 매년 미화 1억 5,000만불 상당의 전력기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이에 전기진흥회는 베트남-하노이전력공사와 MOU 체결을 통해 양국 간 전력기자재에 관한 정보교류와 협력사업을 논의했다.

장세창 전기진흥회장은 이날 한국의 우수한 전기산업의 현황을 설명하고 양 기관의 MOU 체결이 한국 전력기자재의 베트남 전력산업 진출로 이어져, 베트남 전력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9월 23일~26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 기간 중에 베트남 전력산업 현황 및 전력기기 구매절차에 대한 세미나를 마련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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