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1호기, ‘제24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한울 1호기, ‘제24차 계획예방정비’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3.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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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오전 09시 10분 발전 정지…약 50일간 일정으로 연료 교체 및 예방점검 수행 
한울원전 1·2호기 전경.
한울원전 1·2호기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이하 한울본부)는 “한울 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가 3월 16일 오전 9시 18분 발전을 중지하고 제2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 1호기는 약 50일 동안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라 법정 검사와 기기 정비, 설비 개선, 연료 교체 등을 통해 설비 신뢰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 1호기는 출력 감소 중 터빈진동 이상이 확인돼 조치하는 과정에서 보조급수펌프가 자동기동됐으며, 터빈진동 원인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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