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제주본부-제부지방기상청, ‘제주 CFI 이행’ 맞손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제부지방기상청, ‘제주 CFI 이행’ 맞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3.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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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활용 가치 확대 업무협약’ 체결
3월 25일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오른쪽)과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활용 가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월 25일 김영환 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오른쪽)과 전재목 제주지방기상청장이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활용 가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본부장 김영환)는 3월 25일 제주지방기상청(청장 전재목)과 제주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상정보 활용 가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제주지방기상청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도내 RE자원 예측을 위한 기상정보 지원 ▲기상서비스 개발(연구) 및 지원 ▲양 기관의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전력과 기상분야의 협조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은 CFI(탄소없는 섬)와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정책으로 에너지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전력계통의 기상의존성 증가를 해소키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이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

그동안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RE 통합관제시스템(2017년 12월), 온라인 전력수요 예측시스템(2021년 4월), 지도기반 계통감시 기능(진행 중) 개발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에너지전환 대응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김영환 제주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분야에 기상정보 활용을 위한 실무협력이 강화돼 제주지역의 에너지전환 이행력 제고와 도민께 청정한 고품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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