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발표
올해 상반기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 발표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4.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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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무탄소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차원
한국형 LNG 가스터빈 기술,  수소 터빈 기술의 기반될 것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김포시에 소재한 한국서부발전(주) 김포건설본부에서 열린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 이규식 김포상의 회장, 이정석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김포열병합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에 참석하여, 축사 및 기념테이프 절단 세레모니를 갖은 후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였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김포시에 소재한 한국서부발전(주) 김포건설본부를 방문해 가스터빈 업계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등 '김포열병합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에도 참석해 기념축사를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무탄소 발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소·암모니아 발전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LNG 가스터빈 기술은 무탄소 발전인 수소 터빈 기술의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의의가 있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한국서부발전(주) 김포열병합 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해 ’한국형 가스터빈 설치 착수 기념식‘에 참석하고 현장 직원 및 가스터빈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한 자리에서 이처럼 밝혔다.

문 장관은 "한국형 가스터빈 기술개발 과정에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소터빈 상용화에도 성공하여 수소경제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추진한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서는 규제가 아닌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중심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가스터빈 기술 자립화는 지역산업 생태계구축, 부품・소재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측면뿐만 아니라 에너지안보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임을 밝혔다.

아울러, 문 장관은 현장 관계자에게 향후 실증 과정에서 민·관이 적극 협력하고 관련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은 2020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두산에빌리티(옛 두산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전력계통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Off-Grid)로 성능 실증을 수행헸으며, 김포열병합에 설치후 2023년 7월부터 2025년 7월까지 계통에 연결(On-Grid)하여 실제 발전을 하며 현장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공급된 발전용 가스터빈 161기는 전량 외산 제품에 의존(‘22.3월 기준)하고 있으며, 금일 김포 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되는 가스터빈이 발전 현장에서 가동되는 최초의 국산 가스터빈이 된다.

산업부는 소·부·장 산업 중 ’장비 분야의 꽃‘이라고 불리는 가스터빈 산업에서 우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13년 민·관 합동으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에 착수한 뒤, 2019년에 세계에서 5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H급: 터빈 효율 40%이상) 독자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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