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울원전, 명품 발전소로 건설할 것”
“신한울원전, 명품 발전소로 건설할 것”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4.3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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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양승현 한수원 신한울건설소장

▲ 양승현 한수원 신한울건설소장.
“신한울원전 1,2호기는 최초 완전 국산화 원전이라는 점에서 자부심을 갖고 있다. 철저한 안전관리와 최상의 품질확보를 통해 명품 원전을 만들기 위해 사명감을 갖고 건설에 임하고 있다.”

양승현 신한울건설소장에게 신한울원전 1,2호기 건설은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내년 9월 퇴임하는 그가 마지막으로 참여하는 건설현장이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양 소장은 안전·품질·환경 최우선 방침 하에 신한울 1,2호기를 원전 명품으로 건설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원전 직원 및 근로자의 마음자세, 손끝 하나하나에 안전과 품질이 결정되는 만큼 원전 직원과 근로자에 대한 안전·품질교육을 실질적으로 진행해 안전·보건·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선진 건설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특히 양 소장은 신입직원에 대한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직무교육 강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원전 비리사건 등으로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조직 활력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내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달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시행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아버지 직장 방문행사, 우수건설인 및 개인목표 우수성과자 포상을 시행해 떨어진 사기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양 소장은 원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이끌어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신한울건설소에서는 직원들이 작년부터 관내 복지시설인 울진지역아동센터에서 미래 꿈나무를 위한 눈높이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기안전지킴이 및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전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에 전달하고 있다.”

끝으로 양 소장은 품질 문제로 인한 기자재 납기 지연, 현장인력 부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정 준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선을 다해 명품 원전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역경에도 불구하고 주공정 일정을 준수해 원자로를 적기에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모든 건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원전건설사업의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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