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어린이 날 ‘미아예방 캠페인’ 전개
한전, 어린이 날 ‘미아예방 캠페인’ 전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4.05.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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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예방 이름표 및 아동실종 예방 수첩 배포

▲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전 사회봉사단원들이 나들이 나온 어린이들에게 미아예방을 위한 이름표를 만들어 나눠주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이하 한전) 사회봉사단은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만석공원을 비롯한 전국 147개 사업소에서 한전 사회봉사단원 1,200여명이 참여해 ‘미아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한전은 이날 어린이들에게 목걸이형 이름표 7만3,000여개를 달아주고 어린이 실종·유괴사건 예방을 위한 아동실종 예방 수첩 1만3,000여개도 함께 나눠줬으며, Face Painting 및 풍선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쳤다.

특히 아동실종 예방 수첩의 경우 아동의 사진, 신체특징을 기록하고 머리카락과 같은 DNA 견본을 보관할 수 있는 봉투 등이 있어 실종아동의 효율적인 탐색이 가능하며, 미아예방 요령 및 대처법이 기재돼 있어 미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전은 또 지난 4월부터는 스마트기기의 보급 확산으로 인한 모바일 청구서의 증가에 발맞춰 고객에게 발송되는 약 360만개의 모바일 전기요금 청구서상에 ‘미아찾기‘란을 신설해 실종된 아동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등 미아찾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전은 지난 1993년부터 고객에게 배달되는 전기요금 청구서에 매월 3명의 미아사진을 게재해 현재까지 총 109명의 미아를 부모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성과를 거뒀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287개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교사 지원, 무료급식 및 학습기자재 제공, 전력설비견학 등의 지원과 더불어 홀로 계신 취약계층 노인을 방문해 무료의료 점검 및 급식 지원을 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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