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원안위,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자동정지 사건조사 착수
  • 박재구 기자
  • 승인 2022.04.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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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중성자원 실험시설에서 수소압력 이상으로 정지신호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4월 25일 16시 42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용원자로 ‘하나로’가 자동정지됐다는 보고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게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냉중성자원 실험시설(원자로에서 생산된 중성자를 연구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액체수소를 이용해 감속하는 설비)에서 수소압력 이상이 발생해 정지신호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고됐다. 

현재 ‘하나로’는 냉각재 펌프가 정상운전 등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특이사항 없음으로 방사선 관련 영향이 없는 것을 확인됐다. 

원안위는 사건조사단을 통해 ‘하나로’ 정지의 상세원인을 조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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