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모바일 기반 업무혁신 가속화
서부발전, 모바일 기반 업무혁신 가속화
  • 한윤승 기자
  • 승인 2022.04.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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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의 모바일 사무실 구현 위한 ‘모바일오피스 2.0’ 운영 개시
한국서부발전(주) 모바일오피스2.0 화면.
한국서부발전(주) 모바일오피스2.0 화면.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스마트워크 등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온 업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기능을 크게 개선한 ‘모바일오피스 2.0’을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직원들은 회사, 자택, 출장지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IT기기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오피스 2.0은 기존 1.0 버전에서 부족했던 문서결재·배부 기능을 보완하고 비대면 회의 시스템을 담았다.

기안, 근태 등 전통적인 전자결재 업무 외에 전사적자원관리(ERP), 발전설비관리시스템(GENi), 자료교환, 모바일 전자회의 등도 사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

특히 모바일 전자회의는 참석자들이 태블릿PC로 회사 클라우드에 저장된 문서를 공유하고 화면 위에 필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다른 공간에서 근무하는 동료와 원격으로 회의를 진행할 수도 있다. 

모바일 전자회의는 보안을 위해 서부발전 전용 LTE·5G 망을 사용한다. 태블릿PC를 활용해 ‘페이퍼리스(Paperless) 사무실’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도 모바일 전자회의의 장점이다.

서부발전은 안전관리 분야 모바일 콘텐츠도 다양하게 발굴했다. 모바일오피스에서 안전작업허가서의 발생·결재·회수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현장작업 후 사무실에 복귀해 사무업무를 처리해야 하는 조급함을 없애 안전관리에 더욱 신경 쓸 수 있도록 했다. 

밀폐공간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담았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유해가스 측정기를 휴대한 작업자가 위험지역에서 작업할 경우, 감독자들은 모바일오피스를 통해 원격으로 이산화탄소 등 5종의 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회사는 실무를 담당하는 본사 차장들을 대상으로 태블릿 PC를 우선 배부해 모바일오피스 2.0의 완성도와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내년부터는 전 직원에게까지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관성에 젖은 업무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모바일, IoT, 인공지능 등 새로운 ICT 기술을 적극 수용하고 활용해 업무 생산성과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디지털 전환“이라며 ”이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원들의 니즈를 반영해 안전과 업무효율을 고려한 모바일 중심의 업무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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